성적표 나오고 후기 남길까 하다가 합격증과 함께 남기고 싶어서 이제야 글을 씁니다 ㅎㅎ저는 대학을 1년 다니다가 2년 휴학하고 수능공부를 했습니다. 대학을 수시로 입학했었고 내신은 항상 1이었기 때문에 수능영어도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공부 시작한 첫 해에 등급이 2-3-3으로 수능에서도 최종적으로 3을 찍었습니다: 수시 최저에서는 영어 1이 너무 중요하다고 느껴 두 번째 해에는 광진쌤 풀커리를 듣게 되었어요.유명 인강 선생님 강의를 많이 들어봤지만 들으면서도 ‘이렇게 공부해서 영어 실력이 오를까?’라는 생각에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광진쌤은 이런 걱정을 날려버릴 수 있도록 확신있는 수업을 하십니다!1. 뉴 리얼 포스티즘제일 기본 강의이면서도 중요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1-2등급이더라도 꼭 들으세요 꼭!문법과 전치사구, 연어를 다루는 수업입니다. 직접적인 문법문제는 29번 한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광진쌤 문법 수업을 느끼고 눈이 확 트였다는 것을 느낀 건 바로 ‘해석도 문법’이라는 것입니다.문법을 알고 나니 문장 구조가 보여서 해석이 정말 트인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요즘 선지에서 연어로 난도를 높이는데 이를 대비하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2. 브릿지저는 광진쌤 수업을 단 하나만 들어야 한다면 무조건 브릿지 들을래요....사실 저는 뉴리포 -> 언어본성 이렇게 커리를 탔다가 뒤늦게 브릿지를 들었는데 브릿지가 광진쌤만의 특징적인 수업을 가장 잘 담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수업 다른 데에서 듣기 쉽지 않을 거에요. 동일성과 차이성, 역접과 대조 등 이걸 모르고 수능을 본 내가 바보였다는 걸 자각하게 됩니다.... 진짜 강추강추3. 언어본성꼭 브릿지를 듣고 수강하세요! 빈칸 순서 삽입을 가르쳐주시는 강의입니다. 브릿지에서 배운 형식들이 일관적으로 적용돠는 게 신기했고 체화도 빠르게 햘 수 있었습니다!이 3가지가 가장 주요한 커리이교 저는 추가적으로 교육청 기출 수업, 사관학교, 파이널까지 ebs빼고 거의 다 들었던 것 같아요.인강처럼 패스가 없어서 비싸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1등급을 확보해서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은 비용이었어요.저는 수능장에서 영어 1등급을 받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너무 커서 잠깐 공황상태가 왔던 것 같아요.손떨리고 숨도 못쉬겠고 수능 샤프 꼭지를 다 씹어버릴 정도로요... 그래서 영어가 망했다 싶었는데 1이 떴습니다ㅜㅜㅜ 이런 비상상태에서도 1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광진쌤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