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하느라 시간이 부족한, 지극히 평범한 학생입니다.매번 3등급, 간혹 쉬울 때만 2등급을 받는 저로서는, 도대체 모의고사를 어찌 풀어나가야할 지 막막했었지요.하지만, 언어본성까지 끝낸 지금, 마치 교통체증으로 막혔던 도로가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강의 듣고 체화하는 것이 간단한 건 아닙니다.1등급을 완성하는 단계인 만큼 노력과 의지가 필요합니다.접근 방법도 새로우니 며칠 지나면 잊어버리는 것도 있습니다.하지만 꾸준히 복습하면서 진행하니, 비어있는 곳이 점점 채워지네요.한달동안 김광진 선생님 강의를 접하고 뉴리얼포스티즘과 브릿지, 언어본성을 열심히 공부한 나를, 정말 너무나도 칭찬하고 싶습니다.앞으로 점수가 몇 점이 나오든 등급이 어찌되든, 이젠 불안하지 않습니다.길을 봤으니까요.미로같았던 길이 쭉 뻗은 고속도로로 변하고 있음을 알고있으니까요.곧 중간고사가 시작되어 좀 버거우려나...하지만 프로텐도 미리 신청했어요.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중간고사 끝나고 달려볼게요.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