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향상과 사고 확장의 경험고등학교 1,2학년 시절, 저는 영어 공부를 하며 늘 비슷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독해 문제집을 단순히 풀기 반복하며 어느 순간 성적이 정체되고, 열심히 해도 막상 모의고사에서는 원하는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그러던 중, 작년에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을 받은 형이 제게 한마디를 했습니다.“영어는 단순히 문제 풀이가 아니라, 사고 과정을 어떻게 훈련하느냐에 달려 있어. 네가 진짜 바꾸고 싶으면 김광진 영어를 들어봐.”형은 광진쌤 커리큘럼을 전부 수강한 뒤 사고체계 자체가 달라졌다고 했고, 저는 그 말에 이끌려 김광진 영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단순히 영어 성적을 올린 강의가 아니라 제 삶을 바라보는 관점까지 넓혀준 중요한 계기였습니다.강의를 들으며 저는 단순히 해설을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선생님의 사고 과정을 제 머릿속에 동기화하려 했습니다. 실수가 나오고 이해가 안 되거나 새롭게 깨달은 부분에는 `?!` 표시를 남겼습니다.그뿐만 아니라 자주 실수하는 지점은 제가 스스로 `f(빈번함)`라는 기호로 따로 표시해 실수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짬나는 시간마다 그 노트를 확인하면서 같은 실수를 줄여 나가 미비한 점들을 확실하게 보완할 수 있게 됐습니다.인강은 처음에는 1배속으로 꼼꼼히, 두 번째는 1.5배속으로 다시 복습하며 학습의 밀도를 높였습니다. 그 까닭은 복습은 단순히 똑같은 것의 반복이 아니라 새로운 것 즉, 내가 전에는 보지 못했지만 전체를 보고 난 뒤 실력이 레벨업해서 볼 수 있게된 것들을 새로히 공부하게 되는 과정이기 때문이었습니다.이렇게 공부하다 보니 영어는 더 이상 지루한 과목이 아니었습니다.한 편의 글 속에서 논리 구조(비평 등)를 파악하고, 해석과 구문으로 글의 이해도를 높이는 일이 곧 제 사고 훈련이 되었고, 문제를 푸는 제 접근 방식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그 결과 고난도 문항들인 빈칸,순서, 삽입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기서 그치지 않고 코어6 강좌에서 주셨던 팁들을 활용해 쉬운 문항들은 더욱 더 빠르게 풀어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이 과정속에서 시험에서 고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어려운 것들만 연습이 아닌 쉬운 것들을 신속히 해결도 같이 이뤄져서 어려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 틀리지 않게 만드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됐습니다. 이는 시험 운용과도 직결돼 시험점수의 상승을 이뤄내는 요인중 하나가 됐습니다.김광진 영어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성적 향상 때문만은 아닙니다. 선생님께서는 강의 중에 “요즘 사회에는 진정한 어른이 부족하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책, 영화, 미술 같은 인문학적 수단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어른을 찾으라고 조언하십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인강또한 그 수단의 일환이 될 수 있음을 느끼고 광진쌤을 제 지향점인 어른으로 삼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강의를 수강하며 단순히 영어 실력을 키운 것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인문학적 교양까지 쌓게 되었습니다. 영어 공부가 단순히 시험 점수에 국한되지 않고, 제 삶의 깊이를 더하는 경험이 된 것입니다.돌아보면 김광진 영어는 저에게 성적 향상과 삶을 대하는 관점 확장이라는 두 가지 결과를 동시에 안겨주었습니다.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한 번 경험해 보길 권하고 싶고, 나아가 영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사고의 틀을 넓히고 싶은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강의입니다. 혹시 지금 영어 공부에서 정체기를 느끼고 있다면, 문제집 한 권을 더 푸는 대신 사고의 구조를 교정해 주고 삶을 성찰하게 만드는 어른 같은 선생님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저에게 김광진 영어가 그랬던 것처럼, 분명 영어에 있어서, 아니 삶 전반에 있어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