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등급에서 수능 2등급(89점)으로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 고3에서 선생님의 커리를 꾸준히 따라온 학생입니다. 수시 최저 2합 5가 필요해서 영어랑 수학을 전략과목으로 잡았습니다. 언니가 “영어는 꼭 김광진 선생님을 들어야 한다”고 해서 반신반의하며 시작했는데, 정말 제 인생 첫 ‘영어 공부의 전환점’을 만나게 되었습니다.저는 늘 5등급이었고, 영어 학원도 다녀보고 인강도 여러 번 들었지만 아무리 해도 막막하기만 해서 거의 포기 상태였습니다. 특히 국어도 정말 못하는 편이라 문해력 자체가 없다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다들 무조건 영어로 최저 맞춰야 한다고 해서 어떻게든 해볼려고 했는데, 그런 저에게 선생님 강의는 정말 ‘구원의 손길’과 같았습니다.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보다 해석이 확실하게 해결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의 ‘평가원 시선으로 보는 영어 해체’ 방식이 워낙 명확해서, 커리만 성실히 따라가도 지문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실전에서 이걸 체감하려면 결국 해석이 가장 중요한데, 선생님은 그 부분까지 빈틈없이 대비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저는 해석을 공부하면서 정말 뇌의 어떤 부분이 뚫리는 듯한 경험을 처음 했습니다. 완벽하게 이해하려 하기보다 여러 번 반복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는데, 선생님의 커리와 만나니 해석이 자연스럽게 정리되고 쌓여가더라고요.첫 강의로 해석의 구조를 배우고 체화했으며, 언본 6평·9평 해석 분석집을 통해 그 구조를 실전에 계속 적용하는 연습을 하면서 막힘 없는 해석이 가능해졌습니다. 단어장 역시 수능 필수 단어가 모두 정리되어 있어 단어에 대한 고민도 따로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그냥 믿고 따라가다 보니, 부족했던 제 해석 실력도 어느 순간 가파르게 올라 있었습니다.‘이게 정말 될까…?’ 했던 제가 어느 날 자연스럽게 해내고 있는 걸 보며 스스로도 깜짝 놀랐습니다. 이 경험 자체가 얼마나 값지고 감사한지 모릅니다.두 번째로 좋았던 점은 모든 문제에 일관되고 깔끔한 풀이법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선생님만 믿고 따라가면, 그 풀이를 중심으로 점점 살이 붙으며 영어 실력이 탄탄하게 완성됩니다. 시험장에 들어갈 때 정말 든든했습니다.그리고… 파이널과 실모 퀄리티는 정말 말이 안 됩니다. 커리 사이사이에 있는 실모를 풀 때는 솔직히 머리가 깨질 것 같지만, 해설 강의를 들으면 “와… 문제가 아름답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커리를 성실히 따라온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제가 해설과 유사하게 문제를 풀고 있는 걸 보며 성취감이 말도 못 하게 컸습니다.파이널 역시 EBS, 6평, 9평, 파이널 실모, 경사관까지—정말 챙길 수 있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게 만들어주셨습니다.올해 많은 학생들이 수능 난이도를 예상 못 했지만, 선생님은 끝까지 정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셨고, 그 덕분에 저도 제대로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89점이라 진짜 조금만 더 잘했더라면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영어에서 정말 ‘바보’였던 제가, 그리고 국어도 5등급 받은 제가, 불영어를 2등급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전적으로 선생님 덕분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사가 5등급이 뜨는 바람에 2합 5를 맞췄지만 저는 다시 하게 되었지만, 영어 1등급이라는 더 큰 목표를 가지고, 무엇보다 선생님과 1년 더 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행복합니다.2&1 SOURCE 강의도 열렬히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