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 이후로 영어를 중학교 때까지 따로 공부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저 초등학교때 많이 선행해놓은 베이스로 중학교 a등급을 받았을 뿐이었죠.그런데, 고교에 입학 이후 내신에서 3등급이라는 좌절과 모고 2등급 턱걸이라는 좌절을 겪게 됩니다. 그 이후로 영어를 공부해보려고 인강도 듣고 따로 책도 사서 공부해봤지만 잘 되지 않았을 뿐이었습니다.그래서 아.. 영어 어렸을 적 이후로 재밌는 과목이 아니게 됐고 오히려 싫은 과목이구나란 생각을 고2까지 가졌습니다.그런데 현재 기말고사 끝나고 바로 투앤원을 듣고 있는데 와 이게 영어이고 참된 수업이라는 감격에 휩싸였습니다.제가 여태까지 영어 수업을 싫어했던 것은 그냥 양치기와 양치기의 반복뿐이어서 그랬고 논리 체계를 제대로 가르쳐주시는 분이 없었을 뿐이었습니다.그런데 광진쌤은 다르십니다. 따르십시오 하는대로 따르니 광명이 있게 해주세는 분입니다. 효율적 학습, 복습 메커니즘을 통해 영어에 대한 카테고리 형성- 여태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수업입니다. 배치된 문장 하나하나가 예술처럼 연결되고 이어지고, 폰트마저 수능영어와 모든 것이 동일한 디테일까지. 해석과 이해가 자동으로 트이게 만들어진 설계. 왜 이제서야 선생님을 알게 됐는지 어이가 없을 정도로 불후의 명강이고 제가 여태껏 했던 수업 중 다음 강의가 언제 올라오나 매번 기대하게 만드는 유일한 강좌입니다. 존경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