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종반, 개인 과외, 다양한 커리큘럼까지 직접 경험해 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이 수업은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갖춘 수업이었습니다.방법만 바뀌고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 수업들을 거쳐왔지만, 이 수업은 사고 방식 자체를 바꾸는 수업이었고, 그 변화는 성적으로 직결됐습니다.이번 수능 영어는 분명 쉽지 않은 시험이었음에도,저는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문제를 통제하며 풀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분명한 성적 상승을 체감했습니다.이는 요령이나 운이 아니라, 문장을 해석하고 판단하는 기준이 이전과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수업의 진가는 영어를 문제풀기가 아니라이성적으로 판단하는 태도로 가르친다는 점에 있습니다. 지문을 대하는 시선, 선지를 걸러내는 기준,그리고 시험장에서 감정에 휘둘리지 않게 만드는 사고의 중심 이 모든 것이 체계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무엇보다 이 수업에서 배운 태도는공부를 넘어 제 삶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여러 과정을 거쳐온 사람으로서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수업은 제대로 따라가기만 해도,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는 수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