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3등급에서 불수능 1등급(아래 수능결과 첨부)본인은 작년에 최저 맞췄는데 걍 6광탈해서 정시준비하는 죄수생이다.재수하면서 모고 3연속 1등급 만드는걸 목표로했는데,이번에 영어 100 맞으면서 달성했다.보통 최저는 ’절평인 영어로 맞추는게 가장 쉽다‘ 이런 말들 많이 하는데,나같은 영어 빡통들은 그것도 그렇게 쉽지 않다.단어도 많이 외우고 기출도 열심히 풀었는데,지문만 보면 도대체 뭔말을 하고싶은건지 모르겠고, 순서삽입은 맨날 2,3개에서 헷갈린다.이렇게 하소연하면 대부분 ‘걍 니가 국어를 못하는거 아님?’라고 했다가 철회한다.내가 흔히 말하는 국어 고능아였기 때문이다.그래서 나는 헷갈리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아,구글 서핑을 하다가 찾은게 바로 김광진 쌤이다.서론이 길었다, 핵심요약 들어갈게.1.국어와 영어의 차이, 수능영어의 평가요소.2.공부방법3.김광진 영어1.국어와 영어의 차이:국어와 영어의 차이는 지시어와 연결어에서 나온다.먼저, 지시어는 대명사, 한정사, 관형사를 이르는 말인데, 국어는 이 지시어가 제대로 발달되어있지 않다.그것, 이것, 저것 등을 정확히 구분할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물론, ‘이딴 게 중요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그러나 평가원은 지시어를 평가대상으로 삼는다.영어 논문에서 편의를 위해 지시어를 사용할 때, 정확히 한 대상을 지칭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다음으로, 연결어 역시 국어에서는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우리는 한국어원어민이니까말이다.연결어가 없어도 정확한 의미로 술술 읽힌다.그러나 영어 논문에서는 다르다.정확하고, 정교한 이해를 위해 연결어의 사용이 필수불가결해진다.당신은 Yes, Rather, Instead 따위의 기능을 정확히 알고있는가?평가원은 연결어 역시 평가대상으로 삼는다.수능영어에서는 이게 정석이자 지름길이다.2.공부법내 공부법은 간단하다.1st.수업을 들으며 물음표를 던진다.(모르는 것)2nd.느낌표를 뽑아낸다(새로 알게 된것)3rd.느낌표를 재현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명료화한다.(행동강령)이 방법으로 올1등급까지 올림.3.김광진 영어(개강추.별표 다섯개)광진쌤 수업은 타강사들과 굉장히 차별화되어 있는데,첫째로, ppt가 예술이다. 쌤의 모션과 함께 바뀌는 화면은 볼때마다 흥분될 정도...둘째로, 수업내용은 어떤 강사들도 흉내낼 수 없다.(표지 때깔 죽이지 않나? 재종에서 책 꺼낼 때 마다 가슴이 웅장해진다.)'투앤원소스'라는 기본서가 있는데, 와 이건 진짜 모든 영어해석의 기본이다.이 책을 마스터하면 왠만해서는 문장해석 때문에 문제 생기는 일은 없을거다.'루트'는 '미가공'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같은건데,이거 마스터하면 주장,요지,제목 유형은 걍 개껌이다ㅋㅋㅋ'미가공'. 영어라는 언어의 본성을 내 안에 일깨워준다.빈순삽을 정복하고싶다면 필수.마지막으로, 가끔 가슴을 울리는 말을 하신다.이건 직접 수업을 듣고 느껴봐라.(수능의 결과)선생님 면접 후에 크게 아파버려서 좀 늦었습니다.만년3등급이 ‘26수능’ 97점. 더 말해 무엇할까요. 선생님의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3등급을 전전하는 동안 수많은 강사들의 수업을 들었지만, 김광진 선생님만큼 평가원 영어의 원리를 꿰뚫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해석의 기본, 지시어, 연결어를 배우며 영어의 본성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화제,범주잡고 연결어로 예측하며 읽기.지시어, 연결어, 비형식 메커니즘으로 순서삽입 각 1분컷 내기.역대급이었다는 26수능도 저에겐 그저 평이했습니다.(34번은 틀려버렸네요..ㅎㅎ)이런 후기로 제 심정이 다 담기지 않는다는게 아쉬울 따름이네요.1년간 정말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번창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