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특강, 수능완성 연계를 위해 작년 말에 판매하셨던 책이 있었는데 그 당시 책을 구매할 때.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했는데 그게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던 거 같습니다. 수능 보기 1주일 전까지만 해도 영어 모의고사를 보면 4등급. 3등급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끝까지 악착같이 선생님을 믿고 책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냥 그 책 한 권을 통째로 다 외운 거 같아요. 그랬더니 수능 날 영어 시험 시간에 한 번에 연계 문제를 찾을 수 있었고, 그렇기에 5초도 안돼서 문제의 답을 찾은 거 같습니다. 평소라면 시간이 부족했던 저였고, 검토할 시간도 없었던 저였지만 선생님 덕에 영어영억 시간에 검토라는 것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능 1주일 전까지만 해도 영어 점수가 제대로 오르지 않아 1등급은 바라지도 않았고 2등급만 나와도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그러나 수능 성적표를 받았을 땐, 기적처럼 1등급이 나왔습니다.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수없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물은 99도 아닌 100도에서 끓는다. 가장 힘들 때, 가장 가까이 와있는거라고 하셨는데요. 저는 가장 힘든 99도를 참고 견뎌낸 끝에, 100도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만약 수능 1주일 전에 3.4등급이 나왔던 그 시기에 제가 포기했더라면 이러한 성과는 이룰 수 없었습니다. 99도일때는, 언제든지 87도로 내려갈 수 있고 그 이하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그걸 참고 견뎌내야지만 비로소 100도가 될 수 있죠. 100도에 가는 길은 힘들고 고단하지만 선생님은 그 방법을 누구보다 자세히 알려주시고 누구보다 100도에 도달하기를 바라시는 분입니다. 반신반의로 구매한 마음이 후회될 거 라는 걸 저는 믿습니다. 누구보다 영어에 진심이신 분의 수업을 듣고 수강생분들도 영어에 진심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