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원래 수시발표나기 전 내려놓고 쌤 인강 신청할려고 했는데 합격하고 왔어요ㅜㅜㅜ 그것도 쌤 후배로 들어가요ㅎㅎ 정말 쌤은 제 학창시절의 정신적 지주였습니다! 고3 시절 코로나 시절 모든 게 힘들 때마다 선생님만 생각하면 미소가..^^ 제 모든 행동과 사고를 바꿔주셨어요! 내년에 현강 안하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저는 운이 너무 좋은 사람이에요!! 이제 쌤이 추천해주신 현대문학의 레퍼런스라고 하신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읽기 시작할 거에요! 그리고 이어령씨 책들 수능 끝나고 보는데 완전좋아요 ㅠㅠㅠ 꼭 쌤 다시 만나고 싶어요. 간절히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지만 만약 맞지 않으면 저는 바로 쌤한테 다시 갈거에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