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푸는 논리를 점검하면서 같은 강의를 몇번이고 돌려보면서 체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장에서 한창 문제를 풀다보니 초반부와 다르게 논리를 적용하는 게 흐려지면서 34번 빈칸이 난감하게 느껴져 잠깐 넘어가고 다른 걸 다 해결하고 다시 풀었습니다. 빈칸이 후반부면 글쓴이의 의도+앞문장! 을 떠올렸는데 다시 검토하니까 병렬과 지시어랑 함께 정답이 그대로 있더군요ㅎㅎ 소름돋았습니다. 그리고 문장삽입을 느낌대로만 풀면서 꼭 하나는 틀리던 저였는데 지문단절 특히 주어자리 고려하니까 정관사가 딱 보이고 박스 다시 확인해보니 제가 선택한 답에 확신을 가질 수 있어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이 두 문제가 오답률 1,2위였다니 이보다 더 뿌듯할 수 없네요. 그 외에도 선생님께 배운 논리를 적용해서 꽤나 수월하게 풀 수 있었고 15분을 남기고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모의고사 칠때는 항상 정시각에 끝내기에 빠듯했는데 영어는 자신감있게! 100점은 아니지만 96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