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1이고 오빠가 고3이었던 2021년도에 아버지께서 유튜브에서 보시고 추천해주셔서 고1부터 리포 듣고 언어본성을 들었습니다. 오빠는 아쉽게 다른 과목 때문에 재수하게 되었고 다시 한 번 김광진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고 전남대 약대에 23학번으로 입학하였습니다.후에 23학년도 제가 고3이 되었고 당시 주변에 마땅한 수능 학원이 없어서 강남으로 윈터스쿨 다니며 어찌저찌 공부해서 나온 처음 모의고사 결과는 75점 3등급이었습니다. 저는 충격먹고 아버지께 말씀드리니 커리를 중간에 바꾼 것(윈터스쿨)에서의 공부법이 잘못되었다고 말해주셨고 3월 학평 본 바로 그날 김광진 언본으로 믿고 가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처음으로 돌아간 것입니다.먼저 언어본성을 듣기 전 3월 학평을 다시 풀어보면서 내가 어떻게 풀었는지 왜 실수했는지 시험지 옆에 다 적어보었습니다. 그리고 김광진 선생님의 캐스트를 들으며 느낌표를 뽑아냈습니다. 이렇게 하니 제 실력 뿐만 아니라 저의 멘탈도 알게 됐습니다.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넘어가면 되는데 왜 붙잡고 있었는지 반추해보고 20~24에서 좀 막힐 수도 있는데 난 이정도야 쉽지 하면서 고민하지 않고 넘긴다던지 그런 습관들을 김광진 쌤의 느낌표로 잡아냈고 이 방식이 성적을 올리는데 큰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두 번째로 김광진 선생님의 브릿지라는 강의가 3등급인 저의 실력을 올리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끔씩 틀리는 문맥문제를 그 앞에 시그널로 판단할 수 있는것 특히 동차, 호불호, 같다다르다 등 단순화 범주화. ‘범주화’를 통해 모든 문제를 단순한 한 로직으로 뚫어내는 선생님의 모습을 따라하고자 노력한 게 저의 실력 상승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1. 단순한 로직어려웠던 24수능을 흔들리지 않고 뚫어내 성적 상승을 이루게 해준 가장 큰 요인은 범주화라고 생각합니다. 동일성차이성, 좋아한다 안 한다 등 복잡한 수식을 하나의 로직을 가지고 주어 동사의 범주화, 수식어의 범주화로 뚫어내는 스킬을 통해 시간 부족하지 않고 목표등급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2. 빈틈없는 커리큘럼고1때부터 리포, 브릿지, 언본, 실모강의, 코어, 파이널 등 김광진 커리를 탄 사람으로서 또 수능최저를 위해 가장 중요한 영어를 빈틈없이 길지 않은 강의 수로 이끌어 주셔서 불안하지 않고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실시간 업로드라 선생님과 정말 일년을 함께하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3. 예술적인 캐스트와 선생님 말씀선생님 고양이 니체는 잘있나요? 선생님이 강의 하나 끝날 때마다 해주시는 철학 이야기 특히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는 필기까지 하며 열심히 들었던게 생각납니다. 다른 사람들이 무섭다고 포기할 수도 있었던 길을 저만의 아트로 선생님과 함께 만들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2023학년도 여름 저혼자 타지에서 공부했을 때 선생님 실모 강의를 들을 때가 유일한 힐링이었고 선생님 강의가 올라오면 감동하며 들었습니다. 저의 간절함이 통해서 3년간 꿈꿨던 약사라는 꿈에 한 발 다가가게 됐습니다. 수능 마지막에 다가와서 풀었던 모의고사부터는 (선생님모의고사 포함) 항상 90점을 넘게 되었고 12월 15일 기다리니 인제대 약대라는 결과를 얻게 됐습니다. 3년동안 ‘프로’로서 저만의 ‘아트’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이 글이 선생님의 힘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저의 고3시절 그래주셨던 것처럼!
